크리에이터 비즈니스의 미래: Kajabi CPO 출신 Sean Kim의 라이브클래스 합류
2025. 6. 2.
크리에이터 경제의 미래는, 플랫폼이 아닌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2025년 3월, 라이브클래스는 전 Kajabi CPO이자 TikTok, Amazon Prime의 제품 리더였던
Sean Kim(션 킴)을 전략 어드바이저로 공식 영입했어요.
션은 현재 글로벌 AI 뮤직 플랫폼 Triller의 CEO로 활동 중이며,
지식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플랫폼 설계 전반에 깊은 전문성을 가진 능력자입니다. 🤩
션은 TikTok 미국 대표 PM으로 'For You Page(FYP)' 개발을 이끌고,
Amazon Prime의 글로벌 유지 전략을 설계한 인물로도 유명해요.
그러나 그는 2022년, 안정적인 커리어를 내려놓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SaaS 기업인 Kajabi의 CPO로 합류했어요.

왜일까요?
그의 대답은 단순합니다.
“진짜 영향력은 알고리즘이 아닌 창작자에게 있다.”
이제 플랫폼이 아닌, 창작자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그는 누구보다 먼저 감지한거죠.
플랫폼에서 사람 중심의 생태계로 옮긴 것이죠.
라이브클래스와의 첫 만남에서 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내가 만든 제품이 수억 명을 모았지만, 정작 내 주변의 창작자들은 ‘팬 데이터 하나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었어요.
이건 시스템의 문제라고 느꼈죠.”
1. 플랫폼 중심 시대의 문제: 소유하지 못하는 성장 📲

TikTok, Instagram, YouTube와 같은 대형 플랫폼은
크리에이터가 빠르게 성장하고, 대중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죠.
하지만 Sean Kim은 그 성장의 본질이 ‘빌린 땅 위의 집짓기’라고 지적해요.
알고리즘이 변경되면, 더 이상 팬들에게 노출되지 않게 되는 이슈
팔로워 수는 늘지만, 실제 고객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형성 X
영상이나 글은 쌓여가지만, 내 브랜드와 수익 구조에는 직접 연결되지 않는 문제
“수천 명의 팬이 있다 해도, 그들의 이메일 주소 하나 없으면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 Sean Kim
실제로 많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정기 업데이트나 인스타그램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으로
갑작스레 조회수가 반토막 나거나, 수익이 급감하는 일을 겪고 있어요.
이것이 Sean Kim이 플랫폼 독립형 모델을 강조하는 이유죠.
2. 라이브클래스가 보는 ‘진짜 크리에이터’의 조건 🏗️

Kajabi 와 같이 라이브클래스 역시 단순한 강의 호스팅 플랫폼이 아니랍니다.
크리에이터가 브랜드를 세우고, 팬과 관계를 맺고, 수익을 창출하는 D2C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에요.
Sean Kim은 ‘진짜 크리에이터’를 다음 세 가지 기준으로 정의해요:
Ownership – 모든 것을 스스로 소유하라
강의 콘텐츠, 이메일 구독자, 결제 내역까지.
Kajabi 사용자들은 자신의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발행하고,
팬들과 직접 연결되며,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성장은 빌릴 수 있어도, 지속성은 소유로부터 나옵니다.”
Automation – 반복을 자동화하고, 집중은 콘텐츠에
자동화된 이메일 캠페인, 결제 연동, 고객 세분화 관리.
Kajabi는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가 수천 명의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자동화는 크리에이터를 자유롭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Transformation – 지식을 넘어, 변화를 만드는 곳
정보는 넘쳐나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콘텐츠는 드뭅니다.
라이브클래스는 단순히 강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경험과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진짜 크리에이터는 팔로워 수가 아니라,
몇 명의 인생을 바꿨는가로 평가받습니다.” – Sean Kim
3. “창작자가 아니라 기업가입니다 – 1인 비즈니스의 기준을 다시 쓰다 🚀

Sean은 오늘날의 크리에이터를 더 이상 ‘콘텐츠 생산자’로만 보지 않아요.
그는 그들을 *Knowledge Entrepreneur (지식 기반 창업가)*라고 불러요.
실제로 Kajabi 나 라이브클래스 플랫폼 위에 있는 사용자들의 다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요.
유튜브 인플루언서가 아닌, 전직 교사, 헬스 트레이너, 마케터, 컨설턴트 등이
자신만의 커리큘럼으로 온라인 코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강의 판매를 넘어, 자체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충성 고객을 육성합니다.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하루 2시간 일하고도 월 수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Sean은 이와 같은 흐름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해요:
“당신은 크리에이터가 아닙니다. 당신은 사업가입니다.
단지 콘텐츠를 파는 것이 아니라,
팬과 연결되고,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죠.”
4. 다음은 무엇인가? – AI 시대, 창작자의 무기 🤖

Sean 이 주도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챗봇
Sean Kim은 AI 기술이 단순한 ‘툴’이 아니라
창작자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요.
그가 Kajabi에서 주도했던 AI 전략은 다음과 같아요:
콘텐츠 제작 자동화
예시 영상과 기존 강의 구조를 기반으로 한 자동 강의안 제안 기능
초보자도 1시간 이내에 강의 기획과 썸네일, 소개문을 완성 가능
개인화된 수강 제안
수강생의 활동과 이탈 지점 데이터를 분석해
“이어서 보기”, “당신을 위한 다음 강의” 등의 AI 추천 기능 제공
실시간 커뮤니티 운영 도우미
댓글, 질문, 토론 스레드의 활성화 정도를 분석해
크리에이터가 개입해야 할 시점을 추천
마케팅 자동화 최적화
이메일 발송 타이밍, 오픈률 예측, 이탈 가능성 높은 유저에 대한 리타겟팅까지 자동 분석
이 방법으로 Kajabi 는 AI 도입 직후 강의 개설 시간이 40%나 단축되었고,
북미 기준, 강의 개설 후 첫 매출까지 평균 7.8일로 단축시켰다고 해요.
무엇보다 Sean은 AI를 활용하는 Product-Led Onboarding 전략을 강하게 추천한다고 해요.
즉, 전문가 개입이 아니라 제품만으로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죠.
Sean은 말합니다:
“AI는 크리에이터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입니다.”
결론: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진짜 경쟁력은 ‘사용자’가 아니라 ‘시스템’에 있다 📈
Sean Kim의 합류는 단순한 네임드 어드바이저 이상의 의미에요.
그는 “한국 시장은 지금 막 크리에이터 중심의 SaaS가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라이브클래스는 그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 전략
시장 적응형 커뮤니티 구조
지속 가능한 온보딩 및 추천 시스템 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에요.
Sean Kim의 말처럼,
"이제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시대가 아니라, 나만의 플랫폼을 설계하는 시대입니다."
라이브클래스는 그 변화의 한 가운데에 있어요.
라이브클래스 역시 이 흐름을 반영해
수강생 세그먼트 기능, 수강생 행동 기반 메시지 발송, AI 기반 콘텐츠 추천, 온보딩 자동화 등을
제품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Sean Kim의 어드바이저는 이러한 구조 고도화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에요.
Kajabi란 어떤 회사인가?
Kajabi: 온라인 강의, VOD, 1:1 코칭, 커뮤니티, 뉴스레터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여 크리에이터가 지식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라이브클래스와 매우 유사한 모델을 가지고 있어요.
Kajabi는 단순한 '강의 플랫폼'이 아닌, 1인 창업자가 수익 구조를 자동화할 수 있는 D2C 기반 지식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어요.

2021~2022년 기준, 미국 내 지식 크리에이터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시리즈 투자 유치 (Insight Partners 등으로부터 총 5억 5천만 달러 이상 조달)
당시 기준 기업가치 20억 달러 이상 평가
글로벌 창작자들의 수익화와 브랜드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올인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60개국 이상에서 100,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사용 중
누적 거래 금액 50억 달러 이상

출처: Intro-act, CB Insights, Growjo,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회사들 중 가장 많은 금액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