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스 [브만남] : 1인 프리랜서에서 3년만에 지식 창업가로 성공
2025. 1. 29.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필요했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했지만,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는 한계에 직면했거든요.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라이브클래스’였습니다. 단순히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저의 노하우를 체계화해 지식 창업의 길을 열어준 플랫폼이었어요.
‘내 경험이 누군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걸까?’ 저 역시 이런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보았기에 지금의 패스파인더스와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디자인 에이전시 운영 그리고 코로나
저는 28살에 퇴사 후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29살에 디자인 에이전시를 운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디자이너로서 창업을 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에이전시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추가적인 수익 창출 통로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며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되자, 온라인에서 나의 브랜딩을 확립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게 되었어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면서 저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만남’이라는 채널로 제 일상과 경험을 공유했더니 반응이 돌아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제야 ‘아, 이게 가능성이 있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지인들 외에 낯선 분들이 글을 보고 소통을 시작해 주셨어요. 예를 들어, 어떤 분들은 제 글을 ‘브랜딩이 도움이 되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유명한 D브랜드사의 대표님께서 제 브랜딩 글을 마케터에게 추천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힘이 났습니다.

작은 경험이 모인 프리랜서 커뮤니티 ‘패스파인더스’
제 작은 경험이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이후, 브랜딩 관련 독서 모임도 하고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커지는 걸 보며 더 넓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를 위한 커뮤니티, ‘패스파인더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혼자 운영하다 보니 시행착오가 컸죠. 일단은 더 많은 분들께 신뢰를 얻어야 했고,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확보해야 했어요. 그래서 SNS와 브런치에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렸죠. 물론, 1~2년간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어요. ‘브랜딩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질문에서 출발해 제 경험을 꾸준히 나눴어요.
자신감이 생기니 내가 무엇을 더 확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소규모 에이전시 운영을 통해 경험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디자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어요.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 해결에 초점
라이브클래스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마케팅 전략, 클라이언트 응대, 견적서 발행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화하여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강의를 4~5주 과정으로 구성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었고 수강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한 성공 확률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번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하기 어려운데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온라인 환경으로 바꾸면서 지방에 있는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함께 올릴 수 있었어요. 또한, 초기에는 VOD 형태의 콘텐츠 제공이 필요했는데, 다른 비슷한 플랫폼에서는 회원 등급별로 나눠 공유 하기에는 복잡했어요.


온라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확장하던 중, 오프라인 강의 요청도 종종 받게 되었어요. 특히, 돈에 감각이 무딘 디자이너들에게 세무나 변리사와의 워크샵을 기획하여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자들이 자주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처음 라이브클래스를 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지식 창업이란 개념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수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다 보니, 저만의 콘텐츠를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중요하다
먼저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나만의 브랜딩과 진심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초기에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나 낮은 가격으로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경험을 쌓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지식 창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디자인 프리랜서나 소규모 스튜디오 창업자라면 수익 모델을 하나로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지식 자산을 쌓아갈 필요가 있어요. 제가 느낀 바로는 지식 창업을 하려면 자신만의 브랜드와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패스파인더스가 꿈꾸는 모습
현재 패스파인더스는 강의 완강률을 높이고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확장할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건, 처음엔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시도해 보는 거예요.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완벽하게 맞추려는 부담이 생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시작하면서 느끼는 점들이 훨씬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낮은 가격으로 시작해서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들으면서 보완해 나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