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성 : 베스트셀러 작가의 AI 글쓰기 시스템
2026. 5. 14.

"매번 새 프롬프트를 짜는 일은 작업이 아니라 노동에 가깝습니다."
AI로 글을 쓰는 사람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매 작업마다 AI에게 작업을 다시 설명하고, 새롭게 프롬프트를 작성하다 보면 AI를 쓰지 않고 작업했을때와 큰 시간 차이가 없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반복되는 글쓰기 작업을 AI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16년의 답을 쌓아온 분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프롬프트 디자이너, AI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홍순성 대표님은 종이책 16권과 전자책 5권을 출간하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 AI 퍼블리싱 교육과 경희사이버대학교 AI콘텐츠제작실무 강의를 진행하고 계시는 분이에요.
오늘은 홍순성 대표님이 어떻게 AI 글쓰기를 프롬프트 기술이 아닌 '글쓰기 작업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시 정의하셨는지, 그리고 블로그-강의-집필-단톡방으로 어떻게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이런 분이라면 홍순성 대표님의 인터뷰를 꼭 읽어보세요!
✅ AI로 글은 쓰고 있지만, 결과 품질이 동일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
✅ 반복 작업을 시스템으로 만들고 싶은 1인 창작자·실무자
✅ 책 한 권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1인 전문가
✅ AI 글쓰기·책쓰기를 본업의 확장 축으로 삼고 싶은 강사·코치·컨설턴트
✅ 강의·집필·커뮤니티를 한 사이클로 묶어 지속 가능한 지식 비즈니스를 만들고 싶은 분
Q. 대표님은 클로드로 글쓰기&책쓰기 강의를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AI를 잘 쓰는것은 프롬프트를 잘 쓰는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자동화 하는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강의는 "프롬프트를 어떻게 잘 쓰느냐"를 가르칩니다. 그런데 매번 새 프롬프트를 짜는 일은 작업이 아니라 노동에 가깝습니다. 반복할 때마다 프롬프트를 새로 짜야 한다면, 그건 자동화가 아니니까요.
반면 클로드 스킬을 활용하면 자주 쓰는 작업 흐름을 한 번 정리해두고, 다음부터는 한 줄 명령으로 같은 결과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자기 작업 흐름을 세세하게 분해하고 다시 조립할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AI 글쓰기를 '프롬프트 기술'보다 '글쓰기 작업의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Q. AI 글쓰기 시스템에서 '샌드위치 워크플로우(Human–AI–Human)'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프레임워크은 무엇이며, 어떤 과정으로 만드셨나요?
저는 AI 글쓰기를 4년 가까이 하면서, 사람이 방향을 잡고(20%) AI가 초안을 만들고(60%) 사람이 다시 편집·검증하는(20%) 패턴이 매번 나오는 걸 봤습니다. 이 비율과 흐름을 정리하면서 '샌드위치 워크플로우(Sandwich Workflow, Human–AI–Human)'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런 프레임워크는 책상에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매일 글을 쓰면서 같은 흐름이 반복되는 걸 발견했을 때 만들어집니다.
Q. 현재 4가지 카테고리(글쓰기, 책쓰기, 나노바나나, 클로드)로 강의를 운영하고 계신데요. 강의 기획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시는 부분과, 카테고리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카테고리 분리 기준은 단순합니다. 결과물이 어떤 형태로 나오느냐예요.
AI 글쓰기는 블로그·SNS·업무 문서 같은 단편 글을 다룹니다
AI 책쓰기는 한 권 단위의 장편 원고를 다룹니다
나노바나나는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결과물을 다룹니다
클로드는 결이 조금 달라요. 다른 세 카테고리가 '어떤 결과물을 만드느냐'에 따라 나뉜다면, 클로드는 그 결과물을 만들 때 쓰는 작업 흐름 자체를 어떻게 자동화할지 다룹니다
자기 일을 스킬 단위로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법을 익히면, 글쓰기·책쓰기·이미지 어느 쪽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AI라도 글 한 편 쓰는 일과 책 한 권 쓰는 일은 호흡이 완전히 다르고, 한 강의에 다 담으면 어느 쪽도 깊게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강의가 한 가지 결과물에 집중할 수 있게 강의를 기획합니다.
Q. 〈AI 책쓰기: 집필의 기술〉 단톡방도 운영하고 계시지요. 강의-집필-단톡방 커뮤니티가 대표님의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요?
책 한 권은 6주짜리 강의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본격적인 집필이 시작되어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이어지고, 그 긴 시간 동안 함께 갈 동료가 필요해서 단톡방을 따로 열었어요.
사업 안에서 보면 강의는 진입점, 집필은 수강생이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작업 구간, 단톡방은 그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점입니다. 강의가 끝나도 관계가 끊어지지 않고 단톡방으로 이어지면서, 다음 강의나 후속 컨설팅으로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요.
한 권의 책 = 강의 + 집필 + 단톡방 동행, 이 사이클이 제 사업의 한 단위입니다.
어느덧 단톡방 참여자도 2000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 흐름이 강의 참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온라인·오프라인 자리에서 직접 뵙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Q. 강의 평점이 거의 모두 4.9~5.0 사이로 매우 높은 편이에요.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강의 제작·운영 단계에서 가장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강의 제작 단계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수강생이 자기 작업에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느냐'예요. 강의 영상은 한 번 보고 끝나지만, 강의에서 함께 만든 스킬 파일·템플릿·실습 자료는 그 이후에도 수강생의 실제 작업에 계속 쓰입니다. 이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 평점이 흔들리지 않아요.
운영 단계에서는 실시간 강의 중에 들어오는 질문과 매주 과제 피드백에 직접 답하는 데 시간을 가장 많이 씁니다. 라이브클래스는 다회차 실시간 진행이라, 응답 속도와 깊이가 강의 신뢰의 절반을 만듭니다. 매 기수마다 같은 질문이 두 번 이상 나오면 다음 기수 강의 자료에 반영해 계속 다듬어요.
강의가 끝나면 참여하신 분들께 정중하게 후기 작성을 부탁드리고, 만족하신 분들이 자연스럽게 평점을 남겨주십니다.
Q. 블로그와 함께 여러 채널을 이미 운영하시던 상황에서 라이브클래스를 강의 플랫폼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 곳에서 결제·수강 관리·VOD·실시간 Zoom 녹화본·디지털 자료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챗GPT 강의를 여러 개 운영해 봤지만, 강의마다 페이지가 흩어지고 수강생 정보도 따로 관리되다 보니 강의 간 연결이 끊겼습니다. 한 강의를 들은 분께 다음 강의를 권하려 해도 수강 이력이 분산되어 있어, 결국 강의 하나하나가 단발성으로 흘러갔어요.
라이브클래스는 진도율·후기·재구매 데이터가 한 사이트에 누적되어, 다음 강의를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킬 파일·실습 자료와 같은 강의 자료도 수강생만 다운로드 받게 묶어둘 수 있어, 책쓰기처럼 자료 비중이 큰 강의에 유리해요.
Q. 라이브클래스의 어떤 기능이 강의 운영·홍보에 가장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도움이 된 기능은 '한 사이트 안에서 모든 흐름이 닫히는 구조'였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칼럼을 발행해 검색 유입을 만들고, 라이브클래스 사이트에서는 공지사항으로 강의 업데이트와 시즌 할인을 안내해요. Holiday Sale 같은 정기 세일과 얼리버드 할인 쿠폰을 만들어서, 외부 도구 없이 사이트 안에서 가격 정책을 모두 관리했습니다.
특히 얼리버드만으로 강의 정원의 70%가 채워지는 경우가 많아, 모집 부담을 덜고 강의 자료와 내용을 다듬는 데 시간을 더 쓸 수 있었어요. 카톡 단톡방 멤버분들께만 따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운영도 같은 사이트 안에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Q. AI 글쓰기·책쓰기 시장은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영역이잖아요. 새로운 도구와 기능이 나올 때마다 강의를 어떻게 업데이트하시는지, 그리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본인만의 루틴이 있으시다면 궁금합니다.
새로운 모델·기능이 나올 때마다 강의를 바로 바꾸지는 않아요. 그러면 강의가 어수선해집니다.
트렌드를 거르는 루틴은 세 단계예요.
첫째, 매일 아침 일정 시간 동안 AI 관련 뉴스레터·릴리스 노트·해외 사례를 점검합니다
둘째, 새 도구가 나오면 주변 전문가들의 사용 후기를 먼저 살펴본 뒤 한 달 정도 직접 써보고, 단톡방에서도 의견을 함께 나눕니다
셋째, 그 결과가 쓸 만하다고 판단되면 다음 기수 강의 자료에 반영합니다
트렌드를 먼저 알리기보다 검증된 것만 가르치는 게 강의 신뢰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제 작업 → 단톡방 → 강의 순서로 흘러가는 흐름이 트렌드를 거르는 자연스러운 필터예요.
Q. 향후 1년뒤, 3년뒤 비즈니스를 어떻게 확장하고 싶으신가요?
1년 후에는 강의 한 편 한 편의 깊이를 더 끌어올려, 한 강의가 한 분야의 표준 교재처럼 쓰이도록 만들고 싶어요. 단톡방도 단순 질문 공간이 아니라 작가 동료 커뮤니티로 확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강의에 머물지 않고 개인 컨설팅까지 라이브클래스 위에서 함께 이어지는 구조가 되면 좋겠다고 봐요.
앞으로 AI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날 텐데, 그룹 강의 한 단계로는 채워지지 않는 영역이 있어 개인 컨설팅과의 연계를 다음 작업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3년 후에는 'AI 책쓰기'를 1인 전문가가 1년에 한 권씩 자기 책을 내는 표준 작업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만들고 싶어요.
추가로 가져가고 싶은 영역은 'AI 코워크'입니다. 단순 AI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1인 기업이 AI를 동료로 두고 일하는 방식 자체를 설계하는 강의예요. AI를 도구 단위가 아닌, 함께 일하는 시스템 관점으로 더 깊이 다루고 싶어요.
Q. 끝으로 책을 쓰고 강의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1인 창작자·전문가께는 한 가지를 권하고 싶습니다. 자기 작업, 콘텐츠 발행, 강의 — 이 세 가지를 따로 떨어진 일이 아니라 한 사이클로 묶어 시스템으로 만들어보세요.
오늘 한 작업이 내일 글의 재료가 되고, 그 글이 다음 강의의 한 꼭지가 되고, 강의에서 받은 질문이 다시 다음 작업의 방향을 잡아줍니다. 저는 이 사이클을 16년 반복해 책 16권을 냈어요.
예비 크리에이터께는 더 단순하게 말씀드립니다. 글 한 편을 더 미루지 말고 발행하시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고, 발행한 글이 다음 글의 재료가 됩니다. AI는 그 사이클의 속도를 두 배로 만들어주는 도구이지, 사이클 자체를 대신 돌려주는 도구는 아닙니다.
홍순성 대표님의 성공 공식 5가지
💡 반복 작업을 시스템으로 만들어라
🎯 프레임워크는 책상이 아니라 매일의 반복에서 나온다
🎁 한 강의는 한 결과물에 집중하라
⚡ 검증된 것만 가르쳐 신뢰를 쌓아라
🚀 작업·발행·강의를 한 사이클로 묶어라
에디터 코멘트
인터뷰에서 처음 말씀하신 "매번 새 프롬프트를 짜는 일은 작업이 아니라 노동에 가깝습니다.”라는 말은 AI를 쓰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한 번쯤 멈춰 들어야 할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AI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관점을 강조하시는 홍순성 대표님의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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