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채 : 온라인 PT 교육으로 수익화를 성공한 방법
2024. 4. 29.
중의사에서 건강 라이프 코치로
안녕하세요. 온라인 라이브 PT를 전하는 건강 라이프 코치, 클레어채입니다. 이전에 뉴질랜드에서 근골격근계 질환 전문 중의사로 아픈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는 일을 했어요. 중의사는 한국의 한의사같은 직업으로 이해하시면 되구요.
지금은 오랜 다이어트, 반복되는 요요 현상으로 지친분들에게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식습관・운동습관을 하실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어요. 저는 20대 때 몸무게가 83kg가 나간 적이 있고 체중 감량을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어요.
그래서 약 10년간 거식과 폭식, 그 사이에서 악순환을 하며 만성적인 위염, 대장증후군으로 몸이 많이 망가졌어요. 어렵게 건강을 회복하고 지금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겪은 저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건강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고 있지요.

환자를 위해 공부한 운동법이 직업이 되다
중의사 때 클리닉에서 아픈 환자분들을 주로 만나지요. 교통사고가 났거나 근육에 통증이 있는 환자분이 많이 찾아오셨는데요. 치료를 받고 통증이 가라 앉기 시작하면, 많은 환자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셨어요.
“근데 클리닉에서 말고 집에서 하는 운동은 없나요?”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은 클리닉에서 치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스스로 운동하고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잖아요. 처음에는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운동법을 알려드렸지만 계속 똑같은 정보만 알려드릴 수가 없고 개인적으로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물리치료사에게 추천받아 필라테스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수업을 받아보니 태어나서 생전 처음 겪어보는 근육통에다가 흥미롭고 재미가 있었어요.
함께 운동에 매력을 느껴 웨이트 운동도 시작하고 이후에 필라테스는 자격증을, 웨이트는 트레이닝 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어요. 낮에는 클리닉에서 근무하고 저녁마다 수업을 찾아 다녔죠.
이후에 클리닉에 작은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열고 직접 웨이트, 필라테스를 티칭했고 지금은 약 9년 경력의 온・오프라인 PT 라이프코치로 활동중이죠.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의 가혹한 경험들
우선 20살 때 인생 최대 몸무게인 83kg까지 찍었죠. 하지만 뚜렷하게 체중 감량을 해야겠다고 경각심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연예인 지망생인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는 데 문득 제 자신이 너무나 초라해보이고 좌절했었죠.
후에 정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우선 굶는 게 일상이었고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을 이용하는 정도였죠. 그리고 식사를 하더라도 하루에 한 번, 낮 3시에만 티스푼으로 5 숟가락정도 먹었어요. 그렇게 한 달을 보내니 10kg가 빠져더라구요.
또 마른 몸매가 트렌드가 되고 각 키마다 이상적인 몸무게가 생기고 그 몸무게를 만들고자 다시 극심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 약속이 저녁 8시면 그 전까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그 다이어트 방식으로 몸무게는 빠졌더라도 몸이 많이 망가졌어요. 우선 만성적인 위염이 생겼고 대장증후군도 찾아왔죠. 거기다 면역력이 떨어져 달 마다 감기에 걸렸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식사하고 돌아서면 소화제를 먹는 게 일상이었죠.
그렇게 약 10년간 음식에 대한 집착과 거식, 그 선을 넘나 들으면서 건강을 잃었어요. 주변에서 살 빠지는 겉모습만 보고 ‘이뻐졌네’’라는 한 마디가 주는 희열과 만족감에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했었어요.
그 후에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찾기 위해 마른 몸을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들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한 두가지 정도 식단 구성에 변동을 줬어요. 제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거지요. 이후로 지금까지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강의하면서, 문득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운동∙식단 방법을 과거의 나에게 누군가 알려 줬다면 ’지금 더 건강하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제 강의의 성공 기준이 있다면, 수강생이 스스로 운동하고 제한이나 강박,억압이 없는 식사를 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는 거에요. 더 이상 제 강의를 듣거나 코칭을 받지 않아도 되는 그 상태가 클레어채의 성공이에요.

신뢰로 시작한 다이어트 코칭
식이 장애가 있던 수강생이 있었어요. 우선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이 오셨어요. ‘식이 장애가 있는 데, 저도 수업을 들을 수 있나요?’ 상담해보니 병원에서 식이장애로 진단을 받으셨고 당시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지만 여전히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었죠. 함께 운동을 시작하고 식단 관리를 해보니 이 분은 키 174cm에 몸무게 56kg로 마른 몸인데도 적게 먹으니 몸이 유지가 되었다고 생각하셔서 하루에 500-600kcal정도 밖에 안 드셨어요.
그래서 우선 이 수강생과 신뢰를 쌓고자 한 두달 정도는 계속 운동과 식사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수강생의 몸 상태에 대해 가이드하면서 직접 스스로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
다행히 음식의 양이 늘어도 몸무게가 늘지 않고 함께 운동으로 몸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시니 이후로 6개월간 꾸준히 저와 운동하신 후에는 하루 3 끼를 챙겨 먹고 직접 요리까지 해서 드시는 변화를 봤었죠.

수강생과 더 가깝게 소통하다
저는 유튜브를 하고 있지만, 수강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상담해보면 ‘운동’만 목적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한 수강생은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지만 상담해보니 억압된 다이어트 식단’으로부터의 자유가 필요한 상태였어요. 또 체력을 기르고 싶다거나 잠을 잘자고 싶어서 찾는 수강생도 계시거든요. 그리고 유튜브는 영상 소비 패턴이나 소비하는 대상이 뚜렷한데요. 우선 유튜브에는 운동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이 모여 있어요. 하지만 운동은 숙련도마다 하는 방법, 쓰이는 도구가 다르죠. 그래서 초보자분들이 할 수 있는 15분 내로 간단하게 하실 수 있는 영상 위주로 올릴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수강생마다 상태를 파악해 정확한 운동 방향을 잡기 위해서 더 가깝게 소통하며 진심을 나눌수 있는 온라인PT 강의가 필요했어요.

변화의 시작, 라이브클래스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강의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요. 정말 수강생 여러분과 저를 가깝게 연결해주는 것 같아요. 실시간으로 질문도 받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조언을 바로 해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기도 정말 편했어요. 저처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하고 싶은 분들께 라이브클래스를 추천드려요.